본문 바로가기
꿀팁건강정보

맹장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맹장수술 후 음식은 큰 제한이 없지만 음주는 피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음주할 수 있을까요?

 

 

맹장수술 후 음주가 왜 위험한가요?

수술이나 상처를 꿰맨 뒤 술을 금하는 1차적 이유는 상처가 아무는 게 더디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음주로 인해서 몸 속에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와 혈관 내 염증 유발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염증 가능성이 높아지고 상처도 더디게 아물어요. 염증 방지를 위해 항생제를 복용해도 알코올이 약물 흡수를 방해하므로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되죠.

 

물론 술을 마셨다고 무조건 상처가 더디게 낫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술에 의한 영향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보통 1회 8잔 이상, 주 3회 이상 음주자 10명 중 1명 꼴로 비음주자보다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약 10% 높고, 상처 아무는 기간도 10~15% 지연돼요.

 

 

맹장수술 후 부득이하게 음주를 해야 한다면요?

맹장수술 후 3일에서 4일간의 음주는 반드시 피하셔야 하며, 2주가 지나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고 해도 과음을 하시는 것은 금물이에요. 만약, 부득이하게 음주를 해야 한다면 수술부위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한잔에서 두 잔 정도만 즐기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맹장수술 후 평소 주량대로 음주는 언제 가능할까요?

맹장수술 후 수술 상처가 아문 뒤엔 3잔 이하로 무리하지 않고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며, 평소 주량대로 술을 먹는 시기는 보통 수술 1~2개월 후가 적당해요.

 

맹장수술 후 음주 썸네일

 

반응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