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에 추가로 꼭 필요한 한 가지 영양소가 바로 물이에요. 이들을 모두 묶어서 6대 영양소라고 할 만큼 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생후 ~ 6개월
모유, 분유로 충분해요.
7개월 ~ 12개월
130ml ~ 165ml (혼합수유 시 130ml)
13개월 ~ 24개월
975ml (13.5kg 기준)
25개월 이상
1200ml (16kg 기준)
※ 13개월 이상은 아이들의 식사와 별개로 섭취하는 물의 양을 말해요.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첫째. 물은 인체 내 노폐물을 희석하고 배출되도록 도와줘요
생명 활동으로 발생하는 노폐물들은 물의 대부분인 소변과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물을 마셔야 노폐물도 잘 배출될 수 있어요.
둘째. 물은 영양분을 운반하고 세포가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도와줘요
인체 내에서 영양분을 운반하는 혈액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 내 세포질 부분도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영양분과 세포 신호 전달을 도와줘요.
셋째. 물은 체온 조절을 도와줘요
비열이 큰 물은 온도의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서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올라가는 것을 막아 항상성을 유지해 주며, 우리 몸의 효소와 같은 단백질들의 변성을 막고 효소 활성을 유지해 줘요.
적당량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수분량 2% 손실했을 때
일반적으로 체내 총 수분량 2% 정도를 손실하게 되면 가벼운 갈증을 느끼게 돼요.
수분량 4% 손실했을 때
4% 정도의 수분을 손실하게 되면 근육이 피로함을 느끼게 돼요.
수분량 12% 손실했을 때
12%의 수분을 손실하면 무기력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부터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체내의 수분 평형을 맞추기가 어려워져요.
수분량 20% 손실했을 때
체내 수분 함량의 20%를 손실하게 되면 의식을 일게 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요.
반응형
'꿀팁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미칸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저장방법에 대한 총정리 (0) | 2021.06.23 |
---|---|
벤토린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저장방법에 대한 총정리 (0) | 2021.06.23 |
수족구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0) | 2021.06.05 |
비만도 계산기를 통해서 자신의 비만도를 측정해 보세요 (0) | 2021.06.01 |
나의 혈관나이는 몇 살? 체크리스트로 확인해 보세요 (0) | 2021.06.01 |
댓글